대학 일자리 센터와 KT&G가 협업해 상상 커리어 캠프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상 커리어 캠프는 NCS를 주제로 해서 11월 17에서 18일 이틀 간 대전 KT&G 인재 개발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열린 상상 커리어 캠프에 대해 연세 웹진이 전하려고 합니다.
▲ 대전 KT&G 인재 개발원
▲ 1, 2일차 수업을 진행해주신 유정은 강사님
▲ 1, 2일차 수업을 진행해주신 신수희 강사님
나만의 강점을 찾아라
본인의 ▲ 적성과 흥미, ▲ 재능, ▲ 가치관, ▲ 성격 등 기본적인 자신의 성향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직무 관련 경험 정리 리스트를 작성하고 필요한 경험이나 직무관련 교육 내용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기업과 직무를 분석해라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 직무를 찾아야 합니다. 기업 채용 설명화나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선택한 기업과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내용 및 필요 역량을 조사하는 과정입니다.
전략을 수립해라
구체적인 Action Plan을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 희망 기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과 자신의 강점을 매칭시킵니다. 그리고 채용 시기와 지원 가능 직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 자기 소개서를 직접 써보고 강사님께 피드백을 받고 있는 학우들
자소서 문제 은행을 만들어라
수많은 자소서를 쓰다보면 질문들이 겹칠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평소 자신이 원하는 기업들을 정하고 자소서 양식을 다운받아 질문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문제 은행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들에 대한 나의 답을 작성해두면 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소서를 쓰는데 들어가는 시간도 줄어들고 완성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경험+강점 역량 노트를 작성해라
Excel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의 ▲ 경험, ▲ 근무처, ▲ 내용, ▲ 역량을 30~40개 정도 정리하고 거기에 ▲ 도전과 열정, ▲ 힘들었던 경험, ▲ 팀워크, ▲대인 관계 능력, ▲ 문제해결 능력 등을 잘 서술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 어디서 어떤 질문을 받든 그것에 맞는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게 됩니다. 자소서를 쓸 때는 물론 나중에 면접을 볼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소서 작성 3종 세트를 기억해라
1. STAR를 기억해라
S(ituation) : 일이 있었던 계기, 상황
T(ask) : 주어진 일이나 과제, 역할
A(ction) : 구체적인 본인의 행도, 태도
R(esult) : 결과 및 경험을 통해 배운 것
2. 두괄식으로 써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문장을 제일 앞에 써야한다.
3. 소제목을 붙여라
소제목을 붙이게 되면 심사관이 글의 방향성을 알 수 있고 한결 편하게 자소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글에 대한 흥미도 유발시킵니다.
▲ 모의 면접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있는 학우들
면접관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어떤 것을 알고 싶을까?
1.지원자에 대한 확신과 업무 적합성
2.자기소개와 입사지원서의 내용 일치 여부
3.긴장, 돌발상황의 위기대처 능력
4.면접을 잘 준비해 왔는지 성실성 및 준비성
5.의사 전달 능력
자신이 그 경험에서 취한 행동과 배운 점을 말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한 것들이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경험한 사건들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했고, 거기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그것을 직무에 어떠한 방법으로 적용할 것인지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신들이 지금까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쭉 적어보고 거기서 얻은 것들과 함께 그것을 직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미리 정리해 놓는다면 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의 스토리를 알아라
혹시 우리나라에 코카콜라 제조 공장이 몇 개 있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총 3개의 공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 하나, 경남에 하나, 그리고 광주에 하나, 이렇게 말이죠. 그 중에서 광주 공장에서 나오는 코카콜라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맛이 차이나는 이유는 각 공장에서 사용하는 물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기업의 스토리를 면접 시 자기소개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적극 활용한다면 면접관들은 당연히 그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호감을 느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원하는 기업을 정하셨다면 그 기업에는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캠프 2일차 때 기업 분석 방법 및 취업 관련 질문을 받아주신 정재민 강사님
직원 1인당 연매출액을 파악하라
내가 가려는 이 회사가 과연 가능성이 있는지, 내 청춘을 바쳐 일해도 되는 곳인지 궁금하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지금 내가 알아보고 있는 회사가 과연 괜찮은 곳인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약 3년 정도의 회사 직원수와 연매출액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이용해서 1인당 연매출액을 계산하면 됩니다. 제조 기업을 제외한 일반 기업은 1인당 연매출액이 최소 3억 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괜찮은 회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조 회사의 경우는 최소 5억 이상은 되어야 하고 1인당 연매출액이 12억 이상이면 보통 대기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평소 NCS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우분들께서 엄청난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캠프에 참여하면서 평소 자소서 쓰기나 면접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실제와 같이 모의 면접을 하고 강사님과 학우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보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학 일자리 센터에서는 취업 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관련 특강들을 열고 있습니다. 평소 NCS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해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학우분들께서는 이러한 특강들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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