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 8기 푸름이 김수진입니다.
오늘은 ncs 능력중심채용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줄임말이며,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입니다.
실제 직무 수행 현장에서 원하는 스펙들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직무에 적합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아주 합리적인 채용법입니다.
기업은 해당 직무 수행에 꼭 적합한 인재 채용할 수 있으며
취업 준비생은 직무와 상관없는 무분별한 스펙 쌓기 대신 꼭 필요한 스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이란?
NCS 기반으로 분석한 직무의 상세 내용 및 직무능력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학벌 등 불필요한 스펙(Over-spec)이 아닌, 직무 수행 현장에서 원하는 직업능력,
즉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On-spec)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방식입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왜 필요할까요?
능력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NCS 기반 채용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채용공고는 모집부문, 담당업무, 지원 요건 및 우대사항 간편 제공인 반면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공고는 ‘직무기술서’를 통한 구체적인 수행업무 및 필요 능력을 제공해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보여줍니다.
기존 서류전형은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및 스펙 (가족사항, 해외 경험, 어학점수 등)을 보지만
NCS 기반 능력중심 서류전형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최소화하여
직무능력 검증에 필요한 항목으로만 구성(교육사항, 경험 및 경력사항, 자격사항 등)합니다.
기존 필기전형은 공통으로 제작된 표준 인 · 적성검사를 하지만
NCS 기반 능력중심 필기전형은 직업인 기본 소양, 업무능력 검증을 위한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등)을 봅니다.
기존 면접전형은 일반적인 비구조화 면접을 보고
NCS 기반 능력중심 면접전형은 직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구조화된 면접(경험면접, 상황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을 통해
고용과 평생 직업능력개발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킵니다.
다음으로 각 과정별 준비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채용공고에서 모집분야, 채용인원, 지원자격, 근무조건, 우대사항 등을 확인하고
채용 분야의 직무기술서를 통해 필요한 지식 · 기술 · 태도를 파악합니다.
두 번째로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인적사항, 교육, 자격, 경력 및 경험사항 등), 경험 및 경력기술서,
자기소개서(지원동기, 조직적합성,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하도록 합니다.
입사지원서는 직무기술서를 바탕으로 요구하는 교육사항, 경험 및 경력사항, 자격사항 등을 빠짐없이 기재하는 것이 좋으며
경험 및 경력기술서나 자기소개서는 직무에서 갖춰야 할 능력이나 직무관련 경험 · 활동 중심으로 작성합니다.
세 번째로 필기전형은
채용공고에 명시된 필기 전형방식을 파악하고 해당 직무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필기검사를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은 직무에 대한 동기와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직무능력과 관련된 경험(경험면접), 업무수행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대처방법(상황면접),
특정 직무관련 주제에 대한 의견(PT, 토론면접) 등을 중심으로 구조화된 면접 준비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기업체, 직업교육훈련기관, 자격시험기관에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NCS는 각각 따로 운영됐던 교육·훈련, 국가직무능력표준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산업현장 직무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용과 평생 직업능력개발 연계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NCS 채용은 이미 많은 기업에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연세인 여러분들도 미리 준비하셔서
직무에 적합한 능력있는 인재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취업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