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나 공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취업 일자리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외국계 기업과 관련하여 취업 전략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외국계기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취업 성공의 새로운 기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 수준 높은 복지제도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많은 구직자가 복지제도를 뽑습니다.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재충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장기 휴가와 탄력적인 근무환경 등을 보장하는 

외국계 기업의 복지제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높은 연봉과 능력에 따른 보상체계

국내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과 업무성과나 능력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는 

외국계 기업의 보상체계는 목표 지향적이고 성취감을 중요시하는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3. 유연한 기업 문화

직급과 위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직된 기업문화가 아닌 

좀 더 자유롭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원한다면 

외국계 기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로운 소통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외국계 기업의 업무 방식은 

직무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근무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해외 출장, 해외 파견의 기회

국내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해외 출장이나 해외 파견의 기회가 많은 것도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큰 이유로 꼽습니다.

외국과 자주 접촉하는 업무나 해외로의 진출을 원한다면 외국계 기업을 노려볼 만할 것입니다.

다음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입니다.

숨어있는 알짜 기업 찾기에 앞서 첫 번째로 커리어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담당하는 업무와 기업의 문화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오래 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의 성향 분석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적합한 직무 선택 커리어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어떤 목표를 갖고 경력을 쌓아갈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후 일하고 싶은 환경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어떤 기업이 적합할지 예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알짜 기업을 선별해야합니다.

유명한 기업이라고 해서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의 커리어 방향과 업종 내의 인지도를 참고하여

 커리어 방향과 부합하는 기업을 찾아야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서 사업내용, 매출 규모, 안전성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Forbes Global 2000 (매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서는 

매출액, 자산규모, 브랜드가치 등을 고려한 기업 순위 공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채용 박람회를 통해 관심 기업 정보 수집, 사람이 몰리지 않는 기업 부스 방문하여 알짜 기업을 탐색하거나 

다양한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현직자의 근무 만족도, 근무 환경, 연봉 등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은 외국계 기업 지원 방법입니다.

국내 대기업은 인사담당 부서를 통해 정기적으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공채를 많이 활용하지만, 

외국의 경우 일정 시기에 인력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각 부서를 통해 채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1.     헤드헌팅(서치펌) 업체 활용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의 경우 헤드헌팅(서치펌 : Search Firm)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은 기업 규모에 따라 인사담당 부서가 국내에 없거나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 

국내 채용을 헤드헌팅 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헤드헌팅 업체와 소속된 헤드헌터는 각각 전문 분야가 존재하므로 

이직할 분야의 전문 업체나 헤드헌터를 선정해 이력서를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취업포털사이트 검색

경력직의 경우 헤드헌터나 추천을 통해서 주로 채용하지만, 신입이나 계약직의 경우 취업포털사이트를 많이 활용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기본적으로 수시·상시채용의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정기공채와 수시·상시채용을 함께 준비하고, 

관심 기업 리스트를 만들어 해당 기업 홈페이지와 취업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채용공고를 자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인재풀 등록

외국계 기업은 상시채용을 많이 활용하므로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이력서를 작성하여 

기업 인재풀에 등록하거나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력서는 지원하는 기업별로 

자격사항, 우대사항, 원하는 인재상 등을 참고하여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추천 채용

외국계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기존 직원들의 지인을 추천받아 채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인 추천은 해당 분야와 기업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직원이 추천하는 것이며,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추천하는 것이므로 정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추천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인을 추천하여 채용하게 되는 경우 다른 지원자들보다 퇴사율은 낮고 

근무 만족도는 높아 직원 추천 시 보너스 지급 등의 혜택을 주어 추천 채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당연히 추천했다고 무조건 뽑는 것이 아니라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은 

엄격하게 진행되니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입사 서류인 영문 이력서와 인터뷰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문 이력서는 정해진 양식이 없으며, 

기업별로 인터뷰의 형식, 시간, 횟수는 매우 다양합니다. 

 1. 커버레터(Cover letter)

외국계 기업에서 말하는 영문 이력서는 보통 커버레터와 이력서로 구성됩니다.

커버레터는 이력서의 표지 역할을 하는 짧은 편지형식의 자기소개서로 

일에 대한 관심과 지원동기, 직무역량을 작성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문서입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커버레터를 보고 이력서를 더 자세히 확인할지,

 나아가 인터뷰를 요청할지를 결정하므로 정중하면서도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의 강점을 어필해야 합니다. 

2. 레쥬메(Resume)

레쥬메는 취업을 목적으로 학력과 경험·경력 사항,

가지고 있는 직무 역량 등을 작성하는 문서로 정해진 양식은 없으므로 

자신의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항목과 순서를 자유롭게 정하여 작성합니다

3. 영어 인터뷰

외국계 기업에서도 직무에 따라 필요한 영어 수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희망하는 기업이 속한 산업과 직무에서 요구되는 영어 능력을 사전에 확인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무에 대한 답변은 철저히 준비하고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면접 자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 시간 넘게 영어로 이야기 할 정도가 되려면 평소 영어회화 연습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으로의 빠르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유명 기업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숨어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경쟁률은 낮지만,

 업계 안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연봉이 높고 근로 환경이 훌륭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대학 일자리센터는 연세인 여러분의 취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