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일자리센터 SNS 서포터즈 6기 김민정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토익스피킹 자격증을 공부한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토익과 토익스피킹이 비슷한 거로 알고 있을 수 있지만,
둘은 전혀 다른 외국어 자격증입니다.
토익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점수를 올리지만
반면에 토익스피킹은 짧은 시간에 바짝 공부해도
점수를 낼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높습니다.
“그 말이 사실일까?” 하는 마음에 저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시험 준비는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했어요.
토익스피킹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을 움직이는 게 아닌
말하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었어요.
5등급과 6등급을 노리면서 시험을 준비했어요.
취업을 위해서는 7등급을 노리고 공부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파트별 문제 유형을 가장 궁금해할 것 같아요.
총 6파트로 나뉘고, 답변 시간 전에 준비시간이 있는 파트도 있어요.
작년에 개정되면서 답변 준비시간이 전체적으로 늘어났지만
파트3는 준비시간 없이 바로 말을 해야 해요.
파트3와 파트6는 템플릿을 준비하면 쉽게 자신감이 붙을 수 있는 파트예요.
파트5는 문제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거라 많은 문제를 푸는 게 중요했어요.
제가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파트는 파트2였어요.
사진을 보고 열 문장 정도 설명을 하는 건데
세 번째 문제라 떨리기도 했고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정리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표현을 많이 익히는 게 팁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 강의을 보면서 하는 방법도 있고,
책으로 독학하는 방법,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있지만
저는 학교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이용했어요.
원주 학술정보원에서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는데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돼서 금전적인 부담도 없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1주일하고 2일은 전체 인터넷 강의를 다 듣고
복습을 열심히 했어요.
선생님께서 내주는 숙제 한 번에 몰아서 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제 목표는 2주 공부라서 조금 더 힘내서 했답니다.
5월 31일에 시험 접수를 해놓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지르지 않으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저 같은 성격을 가진 학우분께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공부하고 시험 현장에서 느낀 건 정말 시끄럽다는 거였어요.
말하기 시험이라 모두가 말을 하므로
자신이 답변하기 전에 사람들이 대답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멘탈을 잡고, 정신을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특히 시험 장소를 잡을 때는 칸막이가 없는 곳은
소음이 더 신경 쓰여서 시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니
장소도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길 바라요!
이번 방학은 단기로 바짝 공부해서 영어 실력을 알아보는 게 어떨까요?
언제나 맑은 날은 없는 것처럼
어떤 날에는 비가 오고, 천둥이 치기도 합니다.
내가 걸어가는 것, 인생에도 굴곡이 있을 거예요.
먹구름 뒤에 해가 나는 것처럼 당신도 그럴 겁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언제나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