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회 앞 강연 홍보 현수막
안녕하세요! SNS서포터즈 2기 오지수, 곽지은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다녀온 강연은 5월 8일 10시 30분에 진행되었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40주년 기념 챈슬러 초청강연 시리즈 중 하나인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리더십 강연입니다.
▲ 강연 중이신 반기문 전 사무총장님
반기문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UN사무총장으로 활동하시던 시절에
중국과 미국 등의 강대국 사이에서 기후 문제 등 전 세계적으로 민감한 이슈들을
협상하시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는 항상 나뿐만 아니라 남도 잘 살 수 있는 것을 남겨놔야 한다.
즉,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통합과 상호 연결의 시대, 어떤 나라도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
모든 나라가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만 하는 새로운 시대 속에 살고 있음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곧 리더십으로 이어지며 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끌어나가게 될 우리 청년들이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나만 생각해서는 안 되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고등학생 3학년 시절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어
외교관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셨는데, 이것은 총장님께서 추구하시는
3가지 리더십이 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님께서 주장하신 올바른 리더십이란?
첫째, 미래지향적 리더십
웅변뿐만이 아니라 소리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통합적 리더십
전반적인 상황을 두루 볼 수 있는 리더십을 말한다.
셋째, 글로벌 리더십
우리나라만 잘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다 잘살아야한다.
이 세 가지의 리더십을 강조하셨습니다.
"Passion 없는 젊은이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Compassion 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좋은 강연 진행해주신 반기문 전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연세대학교 40주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