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국제포장기자재전 입구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Korea Pack 2018’이 개최되었습니다.
▲부스 배치도 안내 사진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되어 세계적인 이슈를 받고 있었는데요,
출품사 1,400개사 4,500개 부스가 참가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부스들의 사진
국내 패키징산업계의 최대행사라고 할 수 있는 Korea Pack은 올해 21회를 맞고 있는데, 1회에 비해 30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각종 회사들의 부스에서는 특허를 냈던 기기들을 볼 수 있었고,
바이어들과 거래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기기 작동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류 이송 시스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해외출품업체 및 한국에 지사를 둔 다국적 기업의 참가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 HP korea, Taiseei Lamick, Ishida Korea, Siemens, 등등이 참가했습니다.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기 때문에,
부스의 크기와 모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HP korea의 부스가 대표적이었습니다.
▲하우스 모양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잡고 있는 HP Korea 부스
국내에 유일하게 있는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부스
최근 뉴스에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에 대한 문제가 화제가 되면서,
포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환경에 가장 피해를 덜 주면서도, 완충의 효과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설계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물류, 마케팅까지 거의 전 분야를
배우는 학문이라는 것에 대한 소개 영상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패키징학과 소개 안내문
패키징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와서 교수님들께 인사를 하기도 하고,
어느 회사에 들어갔는지 방명록을 작성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 분들이 와서 관심을 가져주시며,
패키징학과와 협력관계를 맺는 회사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뿐인 학과기 때문에, 다른 부스 분들도 관심을 가지며
자신들의 제품이 어느 부분에서 효과가 있고, 직접 시범해서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랩핑하는 것을 보여주며 자세를 취해주는 모습
패키징학과는 Korea Pack에 참가할 때마다 연세패키징 컨퍼런스라는 세미나를 주관하는데요,
올해는 7번째 컨퍼런스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최신패키징 기술 동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패키징학과 학과장님과, 협력 회사들의 대표 분들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무슨 주제를 할지 소개해주는 박수일 교수님(패키징학과 학과장)
▲향균 패키징에 대해 소개해주시는 이진경 대표님(CPR S&T사)
Korea Pack 같은 대형 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했던 회사에 대해 보다 더 아는 기회가 되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패키징학과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패키징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결합시켜 학생들이 이끌어갈
새로운 패키징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경험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