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이틀간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주말에도 나와 총 12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과정임에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진지하게 수업에 임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18명의 학생이 무사히 수료했습니다.
먼저 교재와 응급처치에 사용할 물품이 담긴 키트를 받았습니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살펴보고 퀴즈로 배경지식을 점검해 봤습니다.
부상 부위와 상태에 따라 다양한 붕대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붕대가 없을 경우에는 삼각건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익혔습니다.
기도가 막혔을 때의 대처법과 심폐소생술도 배웠는데요.
사탕을 먹던 아기가 기도가 막혔는데 부모의 대처가 늦어
사망에 이른 사건을 접하면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기도가 막혔을 때의 대처법 알아볼까요?
어린이와 어른도 기도가 막히는 일은 예외일 수 없죠
이렇게 이론과 실습으로 알찬 12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업 후 학생들은 다양한 후기도 보내주었습니다.
최00: ‘만약 내 주위 사람에게 응급처치가 필요할 경우 나는 그에 관한 지식이 있나?’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었다.
그러다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응급처치 프로 그램을 추천해주고 싶다. 약간의 지식이 골든타임을 지키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때문이다.
임00: 사실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개인적으로 들으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가 엄청 적절했어요. 강사님도 이해되기 쉽도록 가르쳐주셨고 응급처 치에 대해서 아주 잘 숙지된 것 같습니다. 간식도 맛있었고 도시락이 따뜻하고 괜찮아서 너무 좋았어요!
윤00: 강사님도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고 내용도 알차고 핵심적인 것은 더 강조해주시고 실습도 충분하게 진행되어 좋았습니 다. 그리고 식사도 특강진행전에 고민하였는데 학교에서 지원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강00: 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시내까지 나가야 한다는 불편함과 교육 시간이 맞아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해야만 하는데 학교에서 응급처치 교 육을 받게 되어 시간도 절약하고 좋았습니다. 12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무사히 교육을 다 받을 수 있게 되어 뿌듯했고, 다른 학생들도 이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00: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5분동안 쉬지 않고 실습한 것이었는데 5분도 힘들다고 느꼈는데 80분 넘도록 시행했던 소방관이 대단하다고 느껴 졌습니다. 앞으로도 간간히 연습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김00: 자동제세동기의 역할 등 세부 내용들을 가장 정밀하게 배웠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삼각건과 부축,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들로 팔걸 리 만들기 등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고 몇몇가지는 직접 해봐서 더 유익했고 도움이 많이 된 수업이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후기를 보낸 준 학생들에게 커피쿠폰을 드렸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시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아직 모르셨다면 ㅠㅠ
개인적으로 응급처치 과정을 듣고 싶으신 분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교육란에서 각 지역별로 상설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어
온라인 신청 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원주 교육장도 있답니다.
이상 연세대 대학일자리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