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수요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청송관 129호에서
두 번째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은 김다이 강사님의 비즈니스 매너 에 대한 특강이었습니다.
막 시험이 끝난 시기임에도 많은 연세인들이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특강 주제인 비즈니스매너의 ‘매너’란 무엇일까요?
‘매너’는 우리가 사회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이자,
사회생활을 하며 타인이 불편해할 순간들을 미리 파악하여 시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매너 있는 사람으로 사회 생활을 한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작하기에 앞서,
회사가 신입사원이거나 인턴인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인사를 잘 하는 사람
인사는 한 사람을 판단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속해있는 집단을 평가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2) 단정한 사람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중 누가 우리에게 더 신뢰를 줄까요?
(3) 시간 개념이 철저한 사람
모두가 약속한 시간을 잘 지키는데, 시간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과연 상사들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4) 공사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
사생활에서 겪었던 일들과 감정들을 회사까지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필수직장매너 >
[1] 표 정
(1) 우리 모두에게는 열린 얼굴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얼굴은 비대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얼굴의 오른쪽과 왼쪽 얼굴 중 더 나은 쪽을 강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거울을 보시고 무표정을 지어보세요.
거울 속 어느 쪽의 입꼬리와 눈이 더 올라가 있나요?
더 올라가 있는 쪽이 바로 여러분의 열린 얼굴이랍니다.
(2) 예쁜 미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웃을 때 윗니 8개가 보이게 활짝 웃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얼굴에는 많은 근육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지금 당장 우리의 미소가
예쁘지 않더라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충분히 예쁜 미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인사
(1) “첫 출근을 한 당신, 인사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여러분의 첫 출근 사실을 전달받았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각자의 일을 처리하느라 바쁜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을 때는 당찬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인턴을 하게 된 혹은 신입사원 OOO입니다.”라고 말씀하세요!
(2) “회사에서 잠시 외출 후 다시 들어올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우선 외출할 때는 여러분들의 사수와 주변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부재와 그 이유를 알린 후에 나가야 합니다.
또한 들어올 때도 나갈 때와 같이 다시 돌아왔음을 밝혀야 합니다.
(3) “퇴근시간이 다되었지만 퇴근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는 상사, 당신은 뭐라고 이야기하고 먼저 퇴근할 것인가?”
우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상사에게 다가가서 “더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상사들은 여러분들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던가
먼저 퇴근하라고 말해줄 것입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우리는 대학생 때보다 더 많은 이메일을 주고받게 됩니다.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에도 지켜야 할 매너가 있습니다.
(1) 보내는 사람 – 신분이 분명한 아이디
(회사생활이 적합한 닉네임을 가진 아이디 사용하기!)
(2) 제목 – 이메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메일 보내기
(EX; oo부서 ooo입니다. oo관련 메일 드립니다.)
(3) 내용 - Say hello + Business point + Your message + Bye thanks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무수히 많은 명함을 주고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명함을 주고받을 때의 매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명함을 주기만 하는 경우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밝히며 상대가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슴 위쪽 위치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건네준다. (상급자→하급자)
(2) 명함을 받을 때
명함을 건네주는 위치에서 명함을 받는다.
명함에서 얻은 정보로 상대방과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상대방 앞에서 명함을 지갑이나 다이어리 등 적절한 곳에 보관한다.
(3) 서로 주고받을 때
한 손으로 명함을 건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명함을 받는다.
예비 직장인으로서 이번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교내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해서
많은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