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일자리센터 SNS서포터즈 7기 설수빈입니다!

취준생이라면 요즘 뉴스를 통해 “수시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셨을 텐데요.

이렇게 채용방식이 변화하게 되는 이유와 그에 따른 대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의 기업 중 

대졸 신입 직원을 수시채용으로 뽑는 기업이 5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수시공채 비중이 정기공채를 앞질렀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수시채용 비중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며 공채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에

 현재 대학교 1·2학년의 경우 일찍부터 수시채용에 올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취업 시장에서 수시채용이 떠오르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 직무 중심 인재채용의 중요성.

수시채용은 신입사원이 맡게 될 직무에 대한 

세부정보와 필요 역량을 자세히 공개할 수 있으며, 

채용과정에서 직무역량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용 시점이 제각각이기에 

해당 기업과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준비한 인력을 뽑는 데에도 유리합니다. 

둘째, 효율적인 인력확보.

공채방식의 경우,

 짧은 시간에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직무역량이 검증되지 않은 인력까지 필요 이상으로 뽑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수시채용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적시에 필요한 인재를 뽑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존재하기에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기업이 필요로 할 때, 

미래 산업 환경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인 

수시채용이 더 낫다는 방향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익숙하지 않은 취업 시장에서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평소에 취업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채용은 채용 시기를 예상하기 힘들며, 

정기채용보다 일정도 짧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희망 기업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공고가 올라오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지식과 자격증,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워크넷’에서 관심 기업을 등록하고 

관련 정보를 스크랩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work.go.kr/empInfo/empInfoSrch/list/dtlEmpSrchMain.do

또한, 직무역량 검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수시채용의 목적은 각 계열사, 직무별로 채용을 진행하여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보다 직무 적합성 검증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세밀하게 심사하려 합니다. 따라서 직무 설정을 확실히 한 후,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같은 직무라도 기업별로 강조하는 

역량과 기술은 조금씩 차이가 있기에, 

나아가 희망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직무분석까지 한다면 더욱 좋겠죠? 

여유 있을 때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나에게 맞는 직무가 어떤 것인지 발굴하고, 

본격적인 취업 준비 시기인 3·4학년쯤에 해당 직무를 파고든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