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실리콘밸리-첫 번째,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래
안녕하세요, 대학일자리센터 SNS 서포터즈입니다. 이번에 한국표준협회,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중소중견기업기술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실황중계 교육에 저희 학교도 그 교육 공간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진행되는 이 강의는 실제로 실리콘 밸리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실황중계로 특강을 해주는 엄청난 교육인데요, 11월 14일에 있었던 그 첫 번째 강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래를 직접 듣고 와봤습니다.

[AI Brain Richard Shin CEO]
강의는 AI Brain Richard Shin CEO가 직접 해주셨습니다. 창업과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해주셨는데요, 우선 AI에 대해 알아봅시다.
[AI의 4가지 비즈니스 영역]
AI에 있어서 4가지의 비즈니스 영역은 현재 로봇, 게임, 음악, 교육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2019년부터 여기에 AI 문화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스위스에서는 도시 하나를 AI로 구축하는 아주 거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 합니다. 이것을 AIBrain 회사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AI 혁명의 리더는 아무래도 인터넷 망이 얼마나 잘 구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한 조건에서 한국은 땅도 작고, 광케이블이 전체에 다 깔린 최적의 공간임이 틀림없습니다. 오는 12월 1일에 5G를 최초로 개시하면서 이것이 AI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AI Super powers]
대표님께서 중국책 중에 AI Super Powers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어떻게 중국이 미국을 그렇게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었냐는 것을 AI와 연관되어 설명이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마 창업하시는 분들이나, 미래의 AI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업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우리학교 학생들은 한국에 국한해서만 창업을 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글로벌 사회가 되고 있는 이상 눈을 넓은 시장으로 돌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은 아마 모두 다 공감하실 겁니다.
그러나 모든 인재가 모이는 실리콘 밸리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저희 주변에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황중계를 통해 어떻게 창업을 하면 좋을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에 대해 대표님께 답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How to Survive at Silicon Valley?]
실리콘 밸리에서 벤터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가 필요합니다. 사업 아이디어, 인재, 돈입니다. 반드시 성공할 것 같은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재를 영입해야 합니다. 초반의 인재 10명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에 인재 영입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토록 뛰어난 인재들은 이미 스스로 창업을 하려고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어낸 인재들은 정말 그 하나하나가 값어치가 있겠죠? 마지막으로는 돈인데요, 돈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어느 정도의 돈이 될지를 끝임 없이 설득하여 지원을 받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실리콘 벨리의 인건비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돌파구도 필요합니다.
[영어는 외국어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는 외국어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시민으로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고 양질의 강의를 모아두는 MOOC를 들으라고 강조하셨는데요. K-MOOC가 한국형 온라인 강의라면 MOOC는 전세계, 즉 하버드와 같은 유명한 대학의 강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의들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고 융합시키는 것이 창업에 대한 기반을 쌓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AI에 대한 내용보다 창업에 관련된 내용이 더 많아서 아쉽기도 한 강의였지만, 실리콘 밸리 실황중계가 아니었다면 듣지 못했을 많은 값진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학우 분들은 매주 수요일 12월 19일까지 강의가 진행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