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일자리센터 SNS 서포터즈 6기 이수민입니다 :)
어느새 2020년의 반이 되어가고 있네요.
다들 중간고사 공부하랴, 과제하랴, 취업 준비하랴 많이 바쁘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힘들 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여러분 모두 잠깐의 여유를 느껴보자구요!
오늘은 <로스쿨 출신 현직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아왔어요.
얼마 전에 좋은 기회를 얻어 변호사님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로스쿨을 준비하시는 분들,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특히 집중해서 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우선 변호사님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해 드리자면,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이후 변호사곽예주법률사무소를 개업하신 곽예주 변호사님입니다.
변호사에 대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여러분을 위해 필요한 관련 정보들을 가져와봤는데,
우선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3년(6학기) 동안 교육과 실습을 받은 뒤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또한 로스쿨 입학을 위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합니다.
저는 작년 4월, 채널A에서 방영되었던 '굿피플'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면서
실제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는 신입사원들이 그 안에서 겪게 되는 다사다난한 일들을 함께 경험하며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보게 되고 실제로 굉장히 흥미도 가지게 된 계기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과정에서, 사실 곽예주 변호사님은 변호사라는 꿈을 원래부터 가져왔던 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현재 취업의 관문 앞에 놓인 대부분의 취준생들과 같이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정말 막연한 계기로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해요.
계기는 막연하였으나 변호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후에는
기본기 탄탄한 꾸준한 노력으로 로스쿨 졸업 후 바로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정말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이런 경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
변호사님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말씀하시기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교과서에 적힌 내용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현재 변호사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줄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질문에 대해 보람과 성취감을 키워드로 말씀하시며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계시다는 변호사님의 답변을 듣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며 돕는 일. 바로 이 희생정신이 변호사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변호사라는 직업이 더 멋지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곽예주 변호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본인이 잘하는 일, 맞는 일을 찾아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자리 잡았던 것 같아요.
물론 아직은 어디로 나아갈지 확실한 길이 정해져 있지 않아도,
분명 어딘가에 여러분의 길은 존재할 겁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 서 있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