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일자리센터 SNS 서포터즈 6기 김민정입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하나 있는데요.
<굿캐스팅>이라는 국가정보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예요.
전부터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관심이 있어서
정확하게 하는 일은 무엇일지 채용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졌어요.

일반 기업과 같은 채용 시스템을 가졌는지
궁금한 게 많았는데 학우분들 중에도 저와 같은 분이 있을 거로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대신 조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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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크게 5가지의 일을 맡아 합니다.

국가를 위해서 ▲ 최고 역량의 요원, ▲ 고도의 정보활동 수행, ▲ 모든 안보위협에 선제 대처, ▲ 대한민국의 존립과 번영

위 네 가지 키워드로도 국정원을 설명할 수도 있어요.

국정원이 바라는 인재상 3가지
1) 애국심·헌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려는 애국심
2) 책임감·전문지식: 주어진 임무에 대한 전문지식, 이를 완수하려는 책임감
3) 정보감각·보안: 정보기관 조직원으로서 겸비해야 하는 보안의식

비밀리에 활동하기 때문에 보안에 철저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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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 9급, 임기제, 특정직과 같은 다양한 채용이 있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채용에는 신입 정기공채와 채용연계형 인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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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계형 인턴은 2019년부터 생긴 제도로
대학원생이나 사회인을 더 선호한다는 말이 있어요.
일반적인 인턴은 공채 전 단계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주로 지원하지만,
국정원 인턴은 분야별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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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채는 여섯 단계로 진행되는 국정원 채용에는
일반 기업 채용 단계에서 본 적 없는 ‘체력검정’이라는 항목이 있어요.

이 단계는 작년부터 과목 일부가 달라졌는데요.
작년까지는 1,200미터 달리기·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악력 네 과목을 봤지만
올해는 ▲ 20m 왕복달리기 ‘셔틀런’(shuttle run), ▲윗몸 말아 올리기, ▲ 10m 왕복달리기, ▲ 악력
4개 종목을 측정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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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평가 단계에서는 NIAT와 논술을 본다고 해요.
NIAT는 National Intelligence Aptitude Test로 국가정보적격성검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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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PSAT나 주요 기업체 인적성검사 등에서 출제된
다양한 문제유형 파악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각각의 적격성 평가가 선발 기관의 고유한 인재선발 제도로 기능하듯이
NIAT도 국가정보원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고유한 평가제도이므로
다른 검사유형과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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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시험은 한국사와 전공 논술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국사를 준비할 때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앞뒤를 아우를 수 있는 역사적 지식에 대해 학습해야 합니다.

논술의 경우 지원 분야에 따라
한국사를 제외하고 전공 논술만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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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경쟁률과 한 해에 얼마나 뽑는지, 모든 게 비밀로 붙여져 있습니다.
국정원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을 거로 생각합니다.
채용설명회에 간다고 해도 고민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적다고 해요.

그래서 국정원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정원 사이트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하는 것보다 직접 상담하고 원하는 답변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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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기공채 서류 문항 세 가지를 가져와 봤는데
국정원 홈페이지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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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채용 절차와
가산점 항목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니 활용해보아요!

남들과 다른, 평범하지만은 않은 길을 가고 있어서 더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틀린 길이 아니며 특별한 길입니다.
모든 일은 꿈만 꾼다고 해서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무겁지만 한 걸음을 떼고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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