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번 채용 시즌(2018 하반기)에 총 몇 곳의 기업에 지원을 하셨나요?
A. 삼성(리서치센터), SK하이닉스(IT) 두
곳 넣었습니다.
Q. SK하이닉스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일단 전공 적성이 잘 맞는 부서였고, 입학부터 늘 제 전공을
잘 살려 커리어를 쌓고 싶어했기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준비 방법은)
지원서는 미리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잘 보고 그에 맞는 스펙들을 잘 정리해서 썼고요. 2차
필기 전형과 3차 면접은 스터디에 참여해서 팀원들과 예상 문제도 함께 풀어보고, 토론도 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Q. 2차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
준비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필기시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 두 권 정도를 풀었고, 면접은
스터디를 했습니다. 제가 지원한 곳과 비슷한 부서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도 만나서 면접 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서에 영어 스펙을 강조했기 때문에 미리 영어로 간단한 자기소개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면접 준비 때는 벽이 거의 친구였어요. 벽보고 면접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녹음을 해서 고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Q. 3차 면접에선 어떤 질문을 받았나요? 기억하는 질문과 답변이
있나요? 분위기는 어땠나요?
A. 회사 규정상 대외비로 구분되어 공개가 어렵습니다만, 전공과
팀 프로젝트 경험과 그 과정에서 배운 점 등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압박 면접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상당히 떨리는 자리였고, 막상 집에 오니까 그때 했던 답변들이 참 아쉽더라구요.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하하.
A.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 등이 있나요? 이러한
스펙들이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Q. 앞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어학연수 5년에 인턴 4회 정도 했어요. 전공 관련 인턴은 2번이고요. 실제 현장 경험과 어학 능력이 합격에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관님께서 근무 현장에서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주셨고, 거기서 역량이 되는가의 여부를 상세히 물어 보셨거든요.
A.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Q. 제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부서에 지원을 했고, 요구하는 스펙들을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 많이 헤매지는 않았지만, 모든 과정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딱히 해결하기 위해 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아, 손 세차를 하러 가거나 학교 가서 친구들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가장
좋아하는 일입니다.
Q. 앞으로 본인이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입사하면 IT나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운영 과정의 효율화에
이바지해서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이나 추천하는 참고 도서 등의 본인의 꿀팁은 무엇인가요?
A. 책은 필기 준비 때 말고는 따로 보지 않아서 추천해 드리기 어렵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조건 경험과 지면으로 남는 스펙들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지금부터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는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인턴이 되었든, 대외
활동이든,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