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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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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spring 2019에 다녀오다!
분류 : 경력개발  No. 234   등록일 : 2019.04.12   작성자 :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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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spring 2019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의 허채윤입니다. 저번에는 일본까지 가서 도쿄 팩에 대해서 취재를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미국까지 날아가서 미국에서 탑 5위에 드는 커다란 학회 중 하나인 ACS 학회와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ACS 학회 관련 홍보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가능합니다!

 

2019년에는 첫 1995년생이 졸업을 하였고, 2021년까지 아마 대부분의 1995년 학생들이 졸업하게 될 겁니다

'왜 하필이면 1995년을 기준으로 잡아 이야기를 하는가', 라고 의문을 갖는 분이 계실 겁니다.

 

사실 1995년부터, 태어난 아이들은 더 이상 디지털에 겁을 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구분 지어집니다

여러분들이 현재 몸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어릴 때부터 보고 사용해서 

아주 익숙하게 사용하는 첫 아이들이 바로 1995년에 태어났다는 것이죠

이 말은 즉,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에서 활동할 때 IT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시 될 것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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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의 약자는 American Chemical Society으로, 화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학회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연구는 IT4차 산업혁명시대인 만큼 그 시도가 IT를 응용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주 큰 학회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인종들을 만날 수가 있었고, 그 주제도 다양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발표 내용에 디지털을 융합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분석법은 IT를 응용했고, 빅 데이터와 AI를 응용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학회인 만큼 사진 찍는 것에 대해 엄격하게 대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ACS 측에서 찍은 사진들과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예로 들어 이번 기사 내용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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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학회에서 특이한 점은 명찰에 스티커를 달아놓을 수가 있습니다

저희 대학교에 빗대서 말한다면 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 명찰에 스티커를 하나 골라 붙여놓으면 됩니다

저는 정경대학에 관심이 있습니다.’와 같이 관심 있는 분야를 붙여놓는 거죠. 이곳은 화학 중심이기 때문에

저는 화학 신소재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와 같은 것 중에서 하나를 골라 명찰에 붙입니다

그러면 새 직원을 찾고 있던 회사에서 그 사람과 대화를 하여 스카웃을 해가는 것이지요.

 

저는 태국인 박사 과정 중인 선배와 함께 갔었는데요, 태국에도 비슷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이러한 시스템은 아직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해서 

한국에도 생겼으면 좋겠고, 있다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우 분들은 이러한 학회나 박람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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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전체 ACS의 크기에 비해서는 많이 작은 편이라고 판단됐습니다

대부분은 본인들의 연구들을 가지고 세미나를 하는 것이 많았거든요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려도 작아서 근방의 다른 호텔까지 빌려서 학회를 열 정도로 아주 큰 학회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킨텍스와 비교해도 더 작은 전시장은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이했던 것은 전시회는 딱히 화학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는 겁니다

AI를 탑재한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같은 것도 있었고, 전기 소자와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아마 위에서 언급한 스티커를 붙이고 돌아다니면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나간다면 

일자리를 찾는 데에는 보다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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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회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동안 포스터 발표를 하는 것에 반해서

이 곳은 2시간 동안 계속 포스터 발표를 합니다

옆에 서 있다가 누군가 와서 그 주제에 대해 궁금함을 갖고 물어보면 답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이곳의 포스터는 화학을 여러 분야로 나눠서 분야별로 구획을 나눠 포스터를 배열했는데요

제가 속한 포스터의 끝 번호는 1592번 정도였습니다

이 학회에 지원된 포스터가 12,800개 이상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시죠?

 

저희 학과에서는 총 2명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다른 대한민국의 학교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석사나 박사 학위의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외국의 경우에는 학부생 출신들이 꽤 보였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 주제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요

만약 R&D에서 일하고 싶은 분이라면학부생부터 랩 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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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 종사하려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외국 학회 참여는 취업의 문에서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꼭 가고 싶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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