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의 허채윤입니다.
학교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중간고사를 알려왔었죠?
저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4만여 명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폐막했는데요,
저는 4월 16일 첫날에 참여하였습니다.
ICPI WEEK 행사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6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세계 20국에서 859개 기업이 2,500개 부수를 가지고 출품했는데요.
R&D, 생산, 물류 과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 제품이 2천 여점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업들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류 분야에서는 특히 자동화 시스템 기반의 무인 물류 운반 로봇이 시연되거나
3D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물류 기술들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송 전문 회사에서는 고객 문의에 자동 대답하는 AI 기반의 채팅 서비스와,
AI가 물류와 접목되었을 때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기술이 소개 되었습니다.
실험실 분야에 참가한 국내 연구장비 기업들에서는 연구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제품들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함으로써 더 좋은 연구 성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화장품 쪽은 나노 기술을 접목하거나 바이오, 혹은 발효 쪽에 대한 정보가 보였습니다,
최근의 주 관점이 안전과 좋은 성능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방향성으로 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마다 4월의 중순경에는 이와 비슷한 전시회가 열리는데요,
격년마다 열리는 KOREA PACK이 올해에는 빠져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포장에 관련된 내용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각종 패키징에 관련된 세미나와 시상식이 열렸으며, 관련 외부인들이 그 자리를 참석하면서
패키징에 관련된 친구들에게는 사람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세미나를 제외하고, 학술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는데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AI를 응용해 어떻게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 및 이동할 것인가,
AI를 현재의 연구에 어떻게 접목시킬까 등등 4차 산업혁명에 연관된 것이 많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 수 있던 것은 AI, 즉 4차 산업혁명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16년에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나온 이래로 고작 3년이 지났지만,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기업들은 만만의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여 앞으로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