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신예빈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 30일 목요일 “비즈니스 에티켓”을 주제로
진행된 런치특강 내용을
함께하지 못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특강은 코이코칭그룹 NLP센터 소장님이신
서지영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오늘 특강에서 단 한가지만을 강조하고자 하셨습니다.
바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 입니다.
강사님께서는 2가지 간단한 사례로
저희의 이해를 돕고자 하셨습니다.
# 첫 번째 사례입니다.
5월 달에 강사님께서는 모기업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셨습니다.
당시 특강에 평소 알고 지내던 인사과 대리님도 함께 참석 하셨습니다.
대리님께서 평상시 회사 생활을 하시며 가지고 있으셨던
고충은 바로 “통화와 이메일 등의 기본 에티켓”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리님께서 출근시간 정시에 딱 자리에 앉자마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상대방은 자신의 소개도 없이
왜 아직도 2주전에 말한 사무용품을 전해주지 않는 것이며,
왜 방금 메시지를 보냈는데 확인을 안 하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자신의 소속과 이름은커녕 “안녕하세요”라는 말 한마디가 없었습니다.
메시지의 내용은 그저 아래와 같았습니다.
공책 2권
지우개 1개
볼펜 4개
더 놀라운 것은 이 직원은 입사한지
1달도 채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었습니다.
이 기업에서는 인사팀이 가장 만만한 부서였던 것이었습니다.
이 교육에서 진행하였던 많은 프로그램 중
한 사람을 두고 칭찬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들은
손을 들고 칭찬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칭찬을 받게 될 사람은 바로 인사과 대리님이셨습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은 너도나도 칭찬하기 바빴습니다.
항상 이것저것 부탁드리는데도 일 처리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웃으면서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에 대리님은 눈물을 참지 못하셨습니다.
대리님께서는 그동안 직원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할 일이 없고 수화기
너머의 상대방의 목소리만 듣다보니 그 소리에 대한 모습, 힘, 말투, 주파수 등등의
시각적인 모습이 머릿속에서 자라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 두 번째 사례입니다.
강사님의 회사에서는 지난 주 3개월간 인턴으로 일하던 두 직원에게
앞으로 계속 같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 지에 대해
회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두 직원 모두 회사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 묻는 직원에게 강사님은
강사님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건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1) 회사 전체 회의 시간에 두 분의 인턴에게 서기를 부탁하였지만
그 누구도 먼저 나서서 하겠다고 하는 사람 없이 서로 미루려고 하는 모습에
회사에 애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2) 약속한 회의 시간인 3시에 회의실로 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3시 50분에 자리에 가서 데리고 와야 했던 경험.
(인턴께서는 가서 먼저 말을 거는 게 건방진 행동이라고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3) 강사님께서 두 인턴에게 서류 일을 주셨고, 두 인턴이 메일을 통해 강사님에게 파일을 전달하였습니다. 첫 번째 인턴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한 인턴은 덩그러니 파일만 있었다고 합니다.

기술/지식적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 능력은 나중에 인생을 바꿔주는 단 한 가지의 기술이 될 것입니다.
나의 진짜 능력을 얼마나 보호하고 있는지
사실은 오해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봅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로 인하여
나에게 다가오고 있는 기회마저 없어지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런치특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교내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하셔서
좋은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