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신예빈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 31일 금요일 미래관 441호에서 있었던
“면접 5분 전략” 에 대한 특강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누구에게나 면접은 두려운 단계입니다.
구직자 4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이 면접을 보고 후회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38.5% 긴장으로 말을 더듬어서
35.4%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32.7% 끝난 후에야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나서
면접관들에게는 오히려 긴장을 하지 않는 지원자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자의 태도는 간절함 부족이나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게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원자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바로 긴장한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 우선 면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접이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이 모두 알고 계시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출중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무대에서 긴장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그들을 평가하는 평가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나만 평가 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긴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면접은 온전히 나만 평가받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자는 면접에서 해당 기업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쉽게 말하면 소개팅과도 같은 자리인 것입니다.
하지만 면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면접을 잘 볼까?
-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말에 핵심이 있다.
- 답변이 기억에 남는다.
- Skill < Persuasion
즉 말의 내용이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 스스로가 면접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
사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면접관들이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면접자는 어떤 유형인지 알고 있는가?
바로 지각하는 지원자입니다.
면접 당일 충분히 길을 잘 찾아보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변수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그렇기에 면접 전에 한번 찾아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렇다면 면접관은 지원자의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만약 그렇다면 면접자가 첫인상을 판단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실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는 3초면 결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에게는 10분 5초가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면접자가 면접 실에 들어온 이후 첫 질문이 끝나거나 자기소개를 끝냈을 시간입니다.
면접관들은 면접자들의
표정, 눈빛 / 자세, 태도 / 말하는 내용
등으로 첫 인상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 여러분들은 면접에서 자기소개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면접관들이 자기소개를 시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현장에서 처음 받게 된 서류를 볼 시간을 벌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지원자는 면접관의 질문을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끕니다.
# 진정성이 중요하다.
정말 저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까?
정말 우리 회사에 들어오고 싶을까?
면접에서의 나의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나의 핵심강점이 잘 드러나 있어야합니다.
# 자기소개 Worst sample
* 경험 &장점을 이용한 자기소개
1분 이내에 여러 가지 경험이 들어가 있기 보다는 강점
한가지와 사례 한 가지 씩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뻔한 비유법
* 이력서에서 확인되는 정보
# 가장 매력적인 내용은?
- “진솔성” 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준비해라
- “차별화” 반드시 여러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라.
기업에 따라서 다양한 자기소개를 시킬 수 있으니 여러 버전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1분 자기소개 Process
원고를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중요한 키워드를 이용하여 외우자.
면접이 잡히기 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해볼 필요가 있다.
할 때 마다 내용이 바뀔 수도 있으나 괜찮다!

# 자기소개 CHECK 리스트
- 외우려 하지 말고 키노트 중심으로 연상하라
- 적극적으로 자신의 키워드를 찾아라
- 소도구를 활용하라
- 분량(30초, 1분, 5분)과 기업에 맞는 시나리오 준비
- 충분한 연습- 동영상 촬영을 통한 연습
# 면접에서의 주요 실수
1. 지나친 솔직함
- 지금은 이런 질문은 안하지만,
이성친구와 왜 헤어졌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의 탓을 하는가?
기업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본인을 발전시키고 보완하는 지원자를 좋아합니다.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까?
→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계속해서 할 경우?
* 의도: - 난처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 기업, 조직이라는 곳을 이해하고 있는가?
* TIP: - 상황을 제시하고 행동까지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부당한 것이면 조율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다른 분야에 대한 미련
이력서를 쓸 때부터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을 잘 준비하고 있어야합니다.
질문 리스트를 따로 만들어야합니다.
다른 분야에 미련이 전혀 없다고 말해야 좋습니다.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까?
→ 원하는 직무에 채용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 의도: - 직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 조직에 적합한 인재인가?
* TIP: - 무조건 NO또는 YES 보다는 열린 답변
- 직무에 대한 욕심과 함께 조직의 시스템과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
3. 소극적인 태도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상황면접에서는 미래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잠재능력을 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대화하고 질문하며 질문들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야합니다.
마지막 말 한마디로 합격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확실히 각인시켜줄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의도: - 기회를 잘 활용하고 적극적인 성격인가?
본인한테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주어진 시간을 얻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반드기 둘중 하나는 해야합니다.
(1) 아까 아쉬웠던 답변을 다시 정리해서 말하거나,
(2) 마지막으로 나를 각인시킬 수 있는 클로징 멘트:
감사 멘트 보다는 본인에 대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것을 ‘자기소개’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강조하기!

# 면접 준비사항
1. 자소서 바탕 질문 리스트 작성 & 면접 답변 정리
기피 면접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리스트의 질문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질문해달라고 부탁하여
두려운 질문 리스트에서 하나하나 지워 나가야한다.
2. 1분 자기소개 준비 (보편적인 내용, 창의적인 내용)
3. 모의면접 (동영상 촬영은 필수이다
4. 지원회사 직접 방문해보기
오늘의 면접전략 특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교내에서 진행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하셔서
좋은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