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역량, ‘데이터 리터러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의 변화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교육 역시 기존의 전통적 교육환경과 교수법에서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확대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이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교육적 수단과 방법이 강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변화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덩달아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성실함과 높은 지능을 가진 엘리트 인재를 선호했다. 공부를 잘하거나 지능이 높은 인재, 똑똑하며 근면 성실한 인재를 원하고 명문 대학교를 나온 학벌이 좋은 인재를 채용 시 우대했다. 하지만 최근 그 기조가 바뀌고 있다. 더 이상 기업들은 성실하고 똑똑한 인재를 최고라 여기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트렌드에 따라 세상을 읽는 유연함과 실천력, 남들이 하지 못하는 기발한 상상을 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추구하는 인재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차별성’에 있다. 미래에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특화된 능력이 더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로봇이나 기계들이 인간의 노동력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고 천편일률적인 생각과 제품, 서비스로는 더이상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주지 못한다. 이러한 기조의 변화는 우리나라 고등 교육의 패러다임 역시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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