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7기 설수빈입니다.
오늘은 2021년 청년 일자리 정책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2021년 일자리사업 예산(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의 핵심 성과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로 위축된 고용상황에 대응할 필요성 등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5.1조원이 증가한 30.6조원의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취업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이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에 대해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로,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눠집니다.
Ⅰ유형은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구직 촉진수당을
지원하는데요, 기존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여기에 통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Ⅱ유형은 기존의 취업성공패키지와 긴밀히 연계하여 운영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되는데요,
이는 체험형인 1유형과 인턴형인 2유형으로 나누어져 운영됩니다.
다음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입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청년 정규직을 신규채용하고,
기업 전체의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경우에 청년 추가채용 1명당
연 최대 900만원을 3년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신규취업 청년 및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에
2년간 만기 1200만원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세 번째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입니다.
정부는 현 청년 노동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금년에 이어 계속해서 위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는 IT 활용이 가능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디지털 분야 민간의 취업기회를 넓히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입니다.
이는 최근 신규채용을 연기하거나 중단되면서 일할 기회가
감소한 청년들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경험을 통해 청년에게 직무능력과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2021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