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SNS 서포터즈 박준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달에 올려드렸던

 <대학생활의 꽃, 대외활동 시작하기> 2편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면접과 자소서 제출 전형이 존재하는 

대학생 앰배서더, 대학생 서포터즈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이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편에 알려드렸던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대외활동에 합격하기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방법과 

면접관에게 인상 남기는 법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내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대외활동은 크게 대기업(사기업) 주최의 활동과

 중견, 중소기업 주최의 활동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먼저 어떤 대외활동이든 실제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과 직접 대화하고 

기업과 관련한 탐방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차이점이 없을뿐더러, 

대외활동은 취업이 아니기에 본인의 관심사와 관련 없이 

주최사의 네임 밸류만 보고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유의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앞서 말했듯이 대외활동은 취업과는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활동 이력과 스펙을 특별히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은 어떤 것을 보고 활동자를 뽑을까요?

바로, 학생이 이 활동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관심을 평소에도 노출시키고 있었는지? 

 자신이 하게 될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를 중점적으로 보고 뽑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들을 어떻게 저희는 표현해야할까요?

첫 째로, 개인 SNS를 활용하라 입니다 !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컨텐츠를 소비하려고만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컨텐츠를 생산하고 나를 알릴 수 있다는 SNS의 장점을 활용해서,

 내가 관심을 가진 활동을 하고 있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일상생활에서의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외활동 역시 기업의 생산활동이므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평소에 관리하던 SNS를 통해서 컨텐츠 제작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홍보의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업에 피력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본인의 관심사를 더 잘 드러낼 수 있기 위해 ‘취미용 계정’을 추가적으로 만들어 SNS를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둘 째로, 이전 기수 활동자의 모든 것을 훑어봐라 입니다 !

면접과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여야 할 사항이 신청한 활동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겠죠? 

주최사의 소개보다 더 자세하고 살아있는 이전 기수 활동자들의 SNS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어떤 목적에서 무슨 컨셉을 가지고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 주체의 라이프 플러스 앰배서더의 경우 활동자들의 SNS 계정을 직접 게시해 놓기도 하고,

 면접장면을 녹화해 유튜브에 올리기도하니 컨텐츠를 참고하시면 

자소서는 물론이고 면접까지 잘 준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 째로, 조금의 노력만 더 가미해라 입니다 !

현재 몇몇의 대외활동에서는 자기소개서 부분이 간소화되어

 SNS 계정의 파워를 주로 보는 상업적 형태를 띄는 활동을 주최하고 있지만, 

사전 미션과 면접이 존재하는 양질의 대외활동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통한 자기 PR이 한정적이므로 

영상이나 사진을 편집해 자신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외활동의 지원자 중 대부분이 자기소개서 이외의 부가적인 노력을 잘 하지 않으므로 

창작물을 추가로 제작한다면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관심을 한 눈에 보이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외활동 모집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서 남들보다 일찍 준비한다면, 

영상과 사진의 창작물도 함께 준비할 수 있는데 보다 확실한 결과가 도출될 것을 장담합니다 !

마지막으로, ‘나’는 ‘나’다.를 인지해라!입니다.

활동에 합격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답습하고 비슷한 형태의 창작물을 제출하여 대외활동에 도전할 시, 

한계가 있다는 것은 본인도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대외활동의 진정한 취지와 성인 주체로서 나다운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대외활동의 준비과정이고

 나를 표현하며 한단계 성장하는 것이 대외활동인 것 같습니다. 

그저 활동에 합격하기위해서가 아닌 진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어떤 대외활동이든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기업과 큰 주최사의 대외활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작은 활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대외활동의 스펙을 쌓아라.’라고 직접 강연도 하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수 많은 대외활동을 통해 피부로 느꼈습니다. 

본인의 관심을 나만의 주관을 가지고 나를 표현할 줄만 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학생활의 꽃, 대외활동에 다들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